Richard M. Nixon - Regination Address 2
Good evening. This is the 37th time I have spoken to you from this office,
where so many decisions have been made that shaped the history of this Nation.
Each time I have done so to discuss with you some matter that I believe affected the national interest.
In all the decisions I have made in my public life, I have always tried to do what was best for the Nation.
Throughout the long and difficult period of Watergate,
I have felt it was my duty to persevere, to make every possible effort to complete the term of office to which you elected me.
In the past few days, however, it has become evident to me
that I no longer have a strong enough political base in the Congress to justify continuing that effort.
As long as there was such a base, I felt strongly that it was necessary to see
the constitutional process through to its conclusion, that to do otherwise would
be unfaithful to the spirit of that deliberately difficult process and a dangerously destabilizing precedent for the future.
But with the disappearance of that base, I now believe that the constitutional purpose has been served,
and there is no longer a need for the process to be prolonged.
I would have preferred to carry through to the finish whatever the personal agony it would have involved,
and my family unanimously urged me to do so.
But the interests of the Nation must always come before any personal considerations.
From the discussions I have had with Congressional and other leaders,
I have concluded that because of the Watergate matter I might not have the support of the Congress that
I would consider necessary to back the very difficult decisions and carry out
the duties of this office in the way the interests of the Nation would require.
I have never been a quitter. To leave office before my term is completed is abhorrent to every instinct in my body. But as President,
I must put the interest of America first. America needs a full-time President and a full-time Congress,
particularly at this time with problems we face at home and abroad.
To continue to fight through the months ahead for my personal vindication would almost totally absorb the time and attention of both
the President and the Congress in a period when our entire focus should be on the great issues of peace abroad and
prosperity without inflation at home.
Therefore, I shall resign the Presidency effective at noon tomorrow.
Vice President Ford will be sworn in as President at that hour in this office.
닉슨 대통령의 사임 연설(1974년 8월8일)
국민 여러분, 이 연설은 제가 이 나라의 역사를 형성하는 데 필요한 수 많은 결정을 내렸던 이 집무실에서 행하는 37번째 연설입니다.
그 연설은 하나 하나가 모두 國益에 영향을 미친다고 믿고 있는 문제를 여러분과 논의 하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저는 공직생활을 통해 결정을 내릴 때마다 항상 그것이 최선의 國益에 부합 되도록 노력했습니다.
저는 워터게이트의 길고 어려운 기간을 통해서, 여러분이 선출해준 대통령직의 임기를 마치기 위해서
끈기 있게 노력을 다하는 것이 의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지난 며칠 동안, 저는 그런 노력을 계속할 수 있을 만큼 강력한 정치적 기반이 의회에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런 기반이 있는 한 , 저는 그 헌법절차가 이행되도록 해야 하고, 그렇지 않으면 일부러 복잡하게 만든 그 절차의 정신을 배반하는 것이며,
장차 위험스럽고 불안정한 前例(전례)를 만들게 된다고 확신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런 기반이 사라지게 되자, 저는 이제 그 헌법적 목적은 달성되었고, 그 절차를 더 미룰 필요가 없어졌다고 믿게 되었습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아무리 고통스러운 것이 될지라도 끝까지 의무를 완수하고 싶었습니다.
우리 가족들도 만장일치로 그렇게 하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나 국가의 이익은 어떤 개인적인 고려보다 우선해야 합니다.
저는 의회 및 그 밖의 지도자들과 논의를 한 끝에, 워터게이트 사건 때문에 의회의 지지를 얻지 못하게 되었다는 것,
그리고 그 무척 어려운 결정을 뒷받침하는 데 필요한 사항을 검토하고,
이 나라가 필요로 하는 이익에 부합되도록 대통령의 의무를 수행해야 하는 결론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저는 지금까지 한번도 중도에 포기를 하지 않은 사람입니다. 임기가 끝나기 전에 그 자리에서 물러나야 한다는 것은 본능적으로 견딜 수 없습니다.
그러나 대통령으로서, 저는 미국의 이익을 앞세우지 않을 수 없습니다.
미국 은 온 시간을 직무에 쏟을 수 있는 대통령과 온 시간을 직무에 쏟을 수 있 는 의회를 필요로 하고 있습니다.
국내외적으로 여러 가지 문제에 직면하고 있는 지금은 더욱 그렇습니다.
대외적으로는 평화, 대내적으로는 인플레이션이 없는 번영을 위해서 전력을 기울여야 할 시기에,
내 개인의 無辜(무고)를 증명하기 위해 몇 달씩 싸움 을 계속하게 되면, 대통령과 의회 모두의 시간과 관심이 그곳에 거의 모두 빼앗길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내일 정오를 기해 대통령職을 사임하려고 합니다.
포드 부통령이 이 자리에서 대통령으로 선서를 하게 될 것입니다.
닉슨 대통령은 1974년 8월8일 워터게이트 사건으로 인해 탄핵 을 받을 위기에 몰리자 하야를 선택한다.
워터게이트 사건은 처음에는 공화 당 당원 일부가 민주당 선거대책본부가 있는 워싱턴의 워터게이트빌딩에 침입하여 도청장치를 설치하려다가
미수에 그친 일로, 체포된 피의자 및 그 직속상관이 고발되는 것만으로 끝나는 듯하였으나, 차츰 권력투쟁의 양상으 로 바뀌게 되었다.
우선 체포된 「워터게이트 세븐」의 한 사람인 J.W.맥코 드는 재판에서 백악관이 워터게이트 침입과 관계된 일들의 은닉을 지시하였으며
피고인들은 침묵을 지키고 유죄를 부인하라는 백악관의 압력을 받았다고 증언하였다.
그 후 J.N.미첼 공화당대통령 再選위원장(전 법무장관), 닉 슨의 보좌관들도 직접 관여한 것이 밝혀져 사임하였으나
닉슨 대통령 자신은 사건과 무관하다고 釋明(석명)하였다.
진상규명을 위해 임명된 A.콕스 특별검사 및 W.D.럭켈스하우스 법무차관을 대통령이 해임하자,
이에 불만을 품은 E.L.리처드슨 법무장관(검찰총장)이 사임한 후부터 대통령 자신과 그 측근 및 주요 각료가 사건에 관여하였다는 의혹이 짙어졌다.
사건 발각 10개월 째인 1973년 3월, 제2차 세계대전 후
미국 정·재계에서 가장 유력한 조정役을 맡아온 C.클리퍼드(L.B.존슨 전 대통령 때 일시 국방장관)가 공공연히 닉슨 대통령의 사임을 요구하였다.
닉슨에 반대하는 세력들은 애그뉴 부통령의 대통령 승계를 막기 위하여 애그뉴가 부통령에 취임하기 이전에 출신주에서 범한 독직을 고발해,
닉슨 대통령으로 하여금 부통령을 해임시키고 G.R.포드를 후임으로 임명하게 하였다.
그런 연후에 닉슨이 사건과 무관한 것을 증명하려고 제출한, 백악관 내의 대화를 녹음한 테이프도 별 효과가 없었다.
오히려 이 테이프를 통해서 닉슨이 대통령으로서는 있을 수 없는 천한 말을 사용하였거나 조작된 사실이 녹음되어 있는 점,
대통령이 원수의 자격으로 외국으로부터 선물로 받은 보석을 패트리시아 부인에게 선물한 사실, 닉슨의 탈세 사실 등이 차례 차례 언론에 폭로되었다.
1974년 7월20일 하원 사법위원회는 대통령탄핵을 위한 심리를 시작하여 닉슨을 벼랑으로 몰았다. 부통령 포드가 닉슨의 후 임으로 임명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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