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천자문) '굳을 견'부터 '고을 현'까지 401부터 500까지

堅持雅操(견지아조) : 맑은 절조를 굳게 가지고 있으면 나의 도리를 극진히 함이니

好爵自縻(호작자미) : 좋은 벼슬도 스스로 얻게 된다.

都邑華夏(도읍화하) : 도읍(왕성)을 화하에 정하였으니 화하는 당시 중국(또는 중화)을 지칭하던 말이다.

東西二京(동서이경) : 동과 서에 두 수도가 있으니 동경은 낙양이고 서경은 장안이다.

背邙面洛(배망면락) : 동경인 낙양은 북에 북망산이 있고 앞쪽인 남에 낙수가 있으며

浮渭據涇(부위거경) : 서경인 장안은 서북에 위수와 경수, 두 강물이 흐르고 있었다.

宮殿盤鬱(궁전반울) : 궁전은 울창한 나무 사이에 정하고

樓觀飛驚(누관비경) : 궁전 가운데 있는 누각(樓閣)과 관대(觀臺)는 높아서, 올라가면 하늘을 나는 듯하여 놀란다.

圖寫禽獸(도사금수) : 궁전 내부에는 유명한 화가들이 금수를 그린 그림, 조각 등으로 장식되어 있으며

畵彩仙靈(화채선령) : 신선과 신령의 그림도 화려하게 채색되어 있다.

※采(캘 채), 綵(무늬 채), 彩(채색 채)→다른 천자문에서는 채색 채를 采, 綵로 쓰고 있음

丙舍傍啓(병사방계) : 병사(궁전 내의 건물) 곁에 통로를 만들어 출입하는 사람들의 편리를 도모하였으며

甲帳對楹(갑장대영) : 아름다운 갑장이 기둥을 대하였으니, 동방삭이 갑장을 지어 임금이 잠시 머무르는 곳이다.

※동방삭 - 중국 한무제의 측근이자 문인. 삼천갑자(18만년) 동방삭으로 유명하다.

肆筵設席(사연설석) : 자리를 베풀고 돗자리를 펴 연회하는 좌석을 만들고

敲瑟吹笙(고슬취생) : 비파를 뜯고 생황을 부니 잔치하는 풍류이다.

陞階納陛(승계납폐) : 문무백관이 계단을 올라 임금께 납폐하는 절차이니라.

弁轉疑星(변전의성) : 많은 사람들의 관(冠)에서 번쩍이는 구슬이 별인가 의심할 정도이다.

右通廣內(우통광내) : 오른편으로는 광내로 통하니 광내는 임금의 비서를 두는 곳이다.

左達承明(좌달승명) : 왼편에는 승명이 이어지니 승명은 사기(史記)를 교열(교정·검열)하는 곳이다.

旣集墳典(기집분전) : 이미 삼분(三墳)과 오전(五典)을 모았으니 삼황(三皇)의 봉분에서 나온 서적이 삼분이요, 오제(五帝)가 남긴 글이 오전이다.

亦聚群英(역취군영) : 또한 여러 영웅을 모아 분전을 강론하여 치국(治國)의 도를 밝혔다.

杜藁鍾隸(두고종례) : 초서를 처음으로 쓴 두고의 글과 예서를 쓴 종례의 글이 비치되었으며

漆書壁經(칠서벽경) : 한나라 영제가 돌벽에서 발견한 칠서와 공자의 집 벽에서 발견한 6경도 비치되어 있다.

※칠서 - 종이가 없던 옛날 대쪽에 글자를 새기고 그 위에 옻칠을 한 글자

路夾槐卿(노협괴경) : 길에 고위 고관인 삼공, 구경의 마차가 열을 지어 궁전으로 들어간다.

※夾→俠으로도 씀. ※槐=삼공(三公), 卿=구경(九卿)

戶封八縣(호봉팔현) : 한나라가 천하를 통일하고 여덟 고을의 민호(民戶)를 주어 공신을 봉하였고

활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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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는 파일을 받으시고 스마트폰 사진첩에 저장해두시고 학습하실 수 있습니다.

세번째는 받으신 파일을 스마트폰의 PDF나 PPT관련 어플로 슬라이드를 제작하여 사용하셔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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